구미 윌문화인재평생교육원, 바리스타 과정 개설
▲ 윌문화인재평생교육원의 홍보책자 일부
구미시 인동에 위치한 윌문화인재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의 보편적인 삶의 질을 위해 개설되었다는 목표에 걸맞게 다양한 강좌를 개성, 운영 중이었다. 산업단지로 뽑히는 구미의 지리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때 산업재해로 인한 내담자 중 대다수가 추후 취업의 문제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우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다른 일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취미생활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전문적인 기술을 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교직원에 대한 채용 및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게 되었고, 다양한 전문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게 되었다. 또한 훈련생의 피드백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민원을 기록, 민원 해결해가는 방향으로 교육원의 수업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경쟁 환경에서 기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윌문화인재평생교육원은 전국의 산업단지 중 하나인 구미의 인동권내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퇴직 이후의 제 2의 희망 일자리와 육아 이후 일자리를 갖고자하는 장기실업자 훈련생에 초점을 맞추어 바리스타 자격증이라는 창업에 목적을 둔 전문 자격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이런 훈련과정은 이미 커피학원이라는 학원 등지에서 운영 중이나 학원보다 실용적인 수강료와 최신 설비, 실력을 갖춘 현장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원만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였다. 교육실 가득 학생으로 넘쳐 채 개개인을 봐주기 어려운 환경에 비해 본원은 1:1~2의 체계적이며 각자 특성에 맞추어진 교육을 진행하도록 실천하고 있다.
▲ 윌문화인재평생교육원의 내부사진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는 수강생을 위해 내일배움카드와 같은 국비지원제도를 마련해두었다. 내일배움카드제도란, 취업 및 창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구직자(실업자)에게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하여 실시하는 훈련 제도이다. 실업자의 경우 고용노동부에 계획서를 제출한 후 승인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서비스다.
윌문화인재평생교육원에선 바리스타 자격증 1,2급과 핸드드립, 라떼아트 수료증 과정 외에도 취미반과 일일체험을 운영 중이며, 바리스타 외에도 캘리그라피, 천연아로마, CS, 스피치 등 더욱 많은 강좌에 대해선 교육원 홈페이지(http://wealmoonhwa.modoo.at/) 혹은 전화로 문의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