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과 함께하는 <꼬부랑 그래니의 꼬부랑 하루>
e문화저널 | 최종편집 2023.07.31. 12:40 |
<꼬부랑 그래니의 꼬부랑 하루> 현장학습이 2023.07.04.(화),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진행진행되었다.
<꼬부랑 그래니의 꼬부랑 하루>는 2023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주제로 미술 활동을 진행하고 멋진 오늘의 이야기를 디지털 기기로 직접 기록해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나와 우리와 지역 바다 담기를 주제로 사진 촬영, 영상 촬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인 시니어들은 서로를 카메라에 담아보며 재미있는 율동과 포즈로 멋진 모델이 되어보기도 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릴스’, ‘숏폼’ 형태의 영상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시니어들이 보다 친숙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놀이로 교육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와 우리, 그리고 마산 바다를 담은 거울 만들기 공예 체험을 진행하였고 오늘의 이야기 기록과 마산 바다를 담은 거울 만들기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니어들의 활력과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여줬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의 시니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며 디지털기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 공동체간의 유대감을 쌓을수 있었고 문화를 향유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알찬 교육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하정아 기사 hswsjveloce@daum.ne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