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인문교실 성료
e문화저널 | 최종편집 2024.09.19. 14:18 |
문체부 '청소년인문교실' 청소년 인문학 교육사업 지원
안동청소년수련관, 40여명 지역청소년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라온아트앤컬처가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인문문화 프로그램 교육사업인 <청소년인문교실>을 통해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에 소재한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정한 인문학> 인문철학 프로그램과 <내 친구 챗봇!> 인문융합 프로그램, 철학과 융합이라는 총 2가지 분야, 총 16회차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인문철학 프로그램 <다정한 인문학>을 통해서 지역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철학 이야기들을 통해 나에 대한 자아정체성과 타인에 대한 다양성을 탐구하고, 나와 우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며 철학적 고민을 다정한 해석과 함께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인문융합 프로그램 <내친구챗봇!>을 통해서 미래사회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오른지에 대한 방향성을 탐구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루어 내 삶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과정 속에서 미래형 인재로 발돋움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청소년인문교실>의 해당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은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형태의 양질의 인문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다양한 시사점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길 수 있었다.
이번 교육현장은 지역내 인문교육 운영전문 민간기업, 지역내 활동 중인 인문학 강사들과 안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 청소년 지원시설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진행되었으며, 지역이 함께 조성해나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데 한걸음 앞장서는 시간이었다.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인문교실> 인문교육사업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하정아 기사 hswsjveloc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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