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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가랜드 '윤경원 작가'

e문화저널 | 최종편집 2024.02.27. 13:18 |





출판사 '작가랜드'에서 활동중이신 윤경원 작가님을 만나보았다. 작가님은 항상 학생들의 개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생각의 틀이 넓어지기를 바라신다고 하셨다.


Q1.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책을 좋아하는 어른들과 함께 책으로 이야기하고, 책을 만들어 가며, 책으로 소통하는 윤경원입니다.

유아교육과 미디어문예창작을 전공했고, 현재 한국어학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책 문예 창작학원을 운영하며 내가 배운 것들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책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함께하는 삶과 기쁨, 따뜻함, 행복에 관해 책을 통해 전달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중입니다.


Q2.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책을 보며 우리가 탐색하는 주제에 관해 찾아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의 확장과 창의력 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마음의 크기도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책이라는 매체에 매력을 느꼈고, 직접 책을 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3. 작가님의 책 소개 혹은 독자에게 전하는 마음을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출판된 그림책 내 이름은 ’초코‘는 파양된 강아지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들이 많습니다. 반려동물이 예쁘고 귀여운 인형 같은 존재가 아닌 하나의 생명임을 알리고 사랑과 책임이 필요함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들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들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Q4. 작가님에게 영향을 주었던 책이나 사람을 소개해 주세요.


A. 루루 작가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라는 책을 읽고 내 삶의 방향과 조금 더 나은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 소개되는 그림책 하나하나를 삶과 연결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작가의 모습에 그림책이 주는 감동과 울림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그림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5. 출판의 소감 혹은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첫 책을 받아보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두근두근 방망이질 치던 마음속의 소리, 설렘, 기쁨, 흥분 그리고 내가 쓴 책을 보고 이야기 나누던 아이들의 목소리에 간질간질거리던 마음까지. 그때의 설렘을 기억하며 다시 펜을 잡고 반려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쭉 써 나가려고 합니다. 반려동물들을 통해 사랑, 우정, 기적, 아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Q6. 책을 출간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책을 쓰고 싶은데 주저하시는 분들께는 일단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쓰지? 글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하나? 강의를 찾아볼까? 내가 무슨 책을 써, 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 주변을 돌아보고 일단 보이는 것을 적어보세요. 떠오르는 기억, 스치고 지나가는 낱말, 내가 느낀 감정, 어떤 순간 등을 적어보세요. 처음 펜을 들고 끄적이는 것 자체가 책을 출판하는 첫걸음입니다.



Q7. 한국교육전문가협회(작가랜드)의 출판 수업 혹은 체험에 대해 한마디 남겨 주시겠습니까?


A. 한국교육전문가협회에서 동화작가지도사 2급 자격증과,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작가랜드에서 출판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책 출판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나만의 책을 출판하는 방법과 책의 내용을 구성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잘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출판 수업을 통해 작가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윤경원 작가님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출판 관련 문의사항은 작가랜드로 문의해주세요.


하정아 기사 hswsjveloc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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